코수술 후기 당일~5일차 부목 제거 : 통증 붓기 멍 상세한 전후 기록 : 네이버 블로그
코수술 후기 당일~5일차 부목 제거 : 통증 붓기 멍 상세한 전후 기록 : 네이버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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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히 가리실 음식은 없지만, 맵고 짠 음식은 붓기를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드시지 않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3~4일 냉찜질 이후에는 적당한 온도의 온찜질을 통해서 코 주변의 피부의 혈액 순환을 도와주는 것이 좋으며 이를 통해 멍의 완화를 도울 수 있습니다. 비주의 실밥은 보통 7일 뒤에 제거하게 되며, 귀 연골을 썼을 경우 2주 뒤에 실밥을 제거하게 됩니다. 안연고(항생제)는 수술 후 1주 동안 바릅니다. 수술 후 면봉을 이용해서 조금씩 수술 부위에 발라주게 됩니다.
상처가 회복되고 어느 정도 점막 부기도 가라앉으면 염증의 위험성은 낮아져서 손을 약간 대는 것에 지장을 덜 받는 상태가 됩니다. 이때는 코에 손을 댈 때 과도하게 수술 부위가 움직이지 않게 조심하셔야 합니다. 아직 수술 부위가 자리가 잡은 상태가 아니기 때문에 내부에 고정해놓은 실이나 연골 등이 영향을 받을 경우 원하는 방향으로 자리를 잡지 못할 수 있습니다. 또한 본원의 의료진은 다양한 노하우와 임상경험을 보유하고 있는데요. 그래서 다년간 쌓아온 경험을 통해 코 재수술이나 기형 코 같은 특이 케이스의 수술 진행도 문제없습니다. 위 사례처럼 코끝이 말려 올라가고 길이가 짧아지는 것은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구축현상인데요.
다만 콧등을 높이는 데에는 그 양이 부족한 것이 단점입니다. 비중격 연골을 채취할 때에는 코끝과 콧등 쪽에 “ㄱ”자 모양의 지지할 축을 보존하고 채취해야 합니다. 코성형 수술 시 가장 좋은 재료이며 채취 시 흉터가 전혀 없고 기능이나 구조상 문제가 거의 없기 때문에 우선적으로 사용합니다. 그러나 양이 충분치 못한 경우가 있을 수 있습니다.
이때는 어느 정도 탄성이 있는 귀연골을 더 선호합니다. 비중격의 경우 탄성이 떨어지기 때문에 자칫 부러질 수 있으니까요. 또한 염증이나 구축코에서 코끝에 생긴 함몰변형을 교정할 때는 귀연골을 주변 조직과 함께 채취해서 함몰 부위에 이식하면 훨씬 더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반대로 비중격연골은 귀연골 보다는 상대적으로 덜 만져지기 때문에 피부가 얇은 환자에서 울퉁불퉁한 콧대를 매끈하게 만들 때 귀연골보다 더 유리할 수 있습니다. 또한 코끝을 더 도드라지게 높이고 싶은 경우비중격 연골을 이용한 비중격 연장술은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늑연골이 수술에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환자들은 통증을 상당히 경미하게 느껴요. 통증은 보통 36 ~ 72 시간 동안 지속이 되죠. 복잡한 코수술, 수술 충격 시 통증의 지속 시간은 연장될 수 있죠. 수술 당일 밤에는 누구나 코 주변에 둔한 통증을 느끼죠. 그 이후에는 통증 현저히 줄어 들어 견딜만한 수준이 되지요.
저는 라미체 성형외과 전임 원장, 고려대학교 병... 이렇게 개개인의 선호도에 따라 수술 과정이 달라지며, 그에 따른 가격의 차이도 발생하게 되는 것이지요. 각 재료의 특성과 장단점에 따라 환자의 상태와 원하는 결과에 적합한 재료를 선택하게 됩니다. 그러던 중 1997년 미국의사인 Dr. Byrd에 의해서 비중격연골을 이용한 비중격연장술의 논문이 발표되었습니다. 코에 멍은 있었는데 마스크로 어느정로 가려졌었고 누가 4일만에 코수술하고 왔다고 생각하겠어... 걍 어디 부딪힌줄 알지(멍이 잘 안보였음) 근데 멍은 한 2~3주는 갔던거 같아 가장 힘들었던건 코수술이 비밀이라 술약 핑계대고 빠지는게 젤 힘들었어...
코안 점막의 습윤화와 점막기능회복, 분비물과 딱지의 건조 방지 정도만 하면 되기 때문입니다. 사실 숨쉬는 것이나, 후각 같은 기능적인 면이, 오히려 코모양보다 더 중요하다고도 볼 수 있죠. 평소 저처럼 코에 대한 콤플렉스가 있는 분이라면 한 번 고려해보셔도 좋을 거 같습니다. 다른 성형에 비해 워낙 재수술이 많다는 이야기를 듣고 무려 5곳(강남 3곳, 압구정 1곳, 신촌 1곳)에서 상담을 받았습니다.
눈이나 입술 같은 경우에는 화장으로도 큰 변화를 주기 쉽지만 코 같은 경우에는 어려울 수 있어요. 앞서 말씀드렸듯이 수술 후 코 붓기는 1개월 정도까지 큰 붓기가 빠지고, 3~6개월 정도 사이에 잔붓기가 빠지는데요. 점차 붓기가 빠져서 최종적인 결과가 본인이 원하는 코의 높이보다 낮아졌다는 생각이 든다면 그것을 확인할 수 있는 시기는 보통 6개월 정도입니다. 따라서 수술 후 6개월정도 지났을 때의 코 높이가 최종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또 보형물이 움직일 경우 중력이 작용하는 코끝으로 보형물이 서서히 내려와 코끝 피부를 눌러 뚫릴 수 있다. 코 안쪽으로만 절개하는 비개방형 코성형을 할 경우 수술 중 보형물고정이 어렵고 개방형으로 수술했어도 외부충격 등에 의해 보형물 움직임이 발생할 수도 있다.
밤낮이 바뀌어서 평소엔 새벽 3-5시 쯤 잤는데 와... 약은 꼬박꼬박 잘 먹었고 호박즙 역시 2팩 뜯어 잘 삼켰다. (내가 먹은 호박즙 제품 이름은 '오가다' 호박즙이었다.) 가습기 대신 젖은 수건을 널어논 덕에 밤새 입으로만 숨 쉬었는데도 다행히 목이 뭇거나 입이 트진 않았다. 아침부터 금식했는데도 밥 생각이 전혀 안났지만 약 때문에 어쩔 수 없이 흰죽을 몇 스푼 먹었다. 붓기 때문이 아니라, 한 번 누우면 혼자 일어날 수가 없으니까 그럴 수밖에 없었다. 입이 마를까봐 우선 젖은 수건 두 장을 방에 널어놓고 바세린 치덕치덕했다.
잠에서 깨어보니 이미 수술이 끝나있었고 병원에서 처방받은 약 덕분에 수술 부위 통증도 전혀 없었습니다. 코수술 접근 절개 부위의 피부와 점막, 연골 채취 부위에 절개를 하고 봉합을 하지요. 하지만 상처가 벌어지는 것을 최소화 하기 위해 발사 시기를 다르게 잡는 경우가 대부분이에요. 대부분 개방코성형을 통해 수술부위에 접근을 해요. 개방 코성형은 비주 부위 피부의 절개를 코안 점막까지 이어서 절개를 하지요.
또한 부비동 내부를 직접 건드리는 수술이 아니라 통로를 확보해주고 안에 쌓여있는 농들이 자연적으로 빠져나오도록 하여 최대한 자가 치유를 유도하는 방법으로 바뀌었다. 이러한 경우가 아니라면 개인 병원에서도 내시경 수술로 부비동염 축농증 수술을 많이 한다. 일반적으로 코재수술 시기는 1차 수술 후 1년 정도의 흐른 뒤에 진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손상된 피부 및 조직이 회복할 수 있도록 시간을 충분히 두어야 안전하게 수술이 가능하기 때문인데요. 물론 염증이나 조직 손상 등이 안정된 이후에도 더 기다려야 할 수도 있고, 실리콘이 뚫고 나오기 직전이라면 예상보다 더 이른 시일 내에 코재수술을 진행할 수도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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